환경/자연생태환경18 자연공원 내 생활밀착형 규제개선으로 주민불편 없앤다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자연공원 내 생활밀착형 규제개선으로 주민불편 없앤다 ▷ 자연공원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연공원(국립공원 등) 내 행위제한, 까다로운 행정절차 이행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자연공원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자연공원법'을 운영하면서 사유재산권 침해, 지역주민의 생계유지 어려움 등으로 공원구역 해제요구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안 및 섬지역 야영장 한시적 허용 해상·해안 국립공원 내 자연환경지구에서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한시적으로 허용한 시설에 야영장을 추가한다. 현재 국립공원에 속한 해안 .. 2022. 6. 28. 서귀포·고창·서천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확정 서귀포·고창·서천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확정 ▷ 람사르협약, 제59차 상임위원회에서 13개국 25개 도시 발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서귀포시(물영아리오름), 고창군(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군(서천갯벌) 등 3곳이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람사르협약의 습지도시인증제 독립자문위원회(의장국 오스트리아)는 5월 26일 오후 12시(현지시각)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59차 상임위원회에서 신규 인증 '람사르습지도시' 13개국 25개 도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20년 3월에 서귀포시 등 3곳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신청서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제출했으며, 그간 사무국 독립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번 상임위원회에서 인증이 결정됐다. 이들 3곳은 올해 11월.. 2022. 5. 30. 미기록종 둔치개밀 등 야생동식물 서식 조사 결과 공개 미기록종 둔치개밀 등 야생동식물 서식 조사 결과 공개 ▷ 국립생태원, 제5차 전국자연환경조사 3차년도 조사 결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해(2021년) 실시한 제5차 전국자연환경조사* 3차년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 (목적) 전국 단위의 생물다양성 정보 확보와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여, 국가 자연환경 보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3차년도 조사는 강릉·거제·제주 등을 중심으로 수행했고, 그 결과 189과 2,099종의 식물과 572과 5,230종의 동물 등 총 7,329종을 확인했다. 이는 1년 전 2차년도(인제·예천·고창 등) 조사에서 확인된 7,627종과 비교하여 약간 줄어들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Ⅰ급 17종, Ⅱ급 81종 등 총 98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 자연적 또는 .. 2022. 5. 27. 생물다양성 증진 고려해 가로수 등 녹지공간 관리한다 생물다양성 증진 고려해 가로수 등 녹지공간 관리한다 ▷ 자연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 참고해 가로수 등 관리 지침 연내 마련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앞으로 지자체 및 관계 부처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고려해 가로수, 공원 산책로 등의 녹지공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 현재 가로수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자체 조례·지침 등에 따라 관리 중 이번 지침(가칭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가로수 등 관리 지침)은 최근 나무 몸통만 남기는 지나친 가지치기가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고, 가로수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가로수가 심어진 녹지공간(소규모 공원 등)은 조류, 곤충 등의 서식지이.. 2022. 5.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