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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기환경 관리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공표

by 낭리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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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공표

 

환경영향평가시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근거가 되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결과(2017년 기준)가 7월 중에 공개 예정입니다.

배출량 통계는 공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airemiss.nier.go.kr/user/boardList.do?handle=160&siteId=airemiss&id=airemiss_030500000000

 

2017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시군구별 배출원소분류별 연료별).zip
6.36MB

 

(이하 환경부 보도자료 내용)

 

▷ 초미세먼지 직접 배출량 9만 1,731톤, 전년(2016년) 대비 8.5% 감소

     -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총먼지, 미세먼지, 블랙카본 등은 감소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는 일부 증가 

▷ 2023년까지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통계 산정기간 1년(3→2년) 단축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김영민)는 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9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총먼지(TSP),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암모니아(NH3), 블랙카본(BC)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배출량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5월에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수원대 장영기 교수)'를 구성했고, 6월 29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배출량을 확정했다. 

 

2017년의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직접 배출되는 초미세먼지와 함께 미세먼지 2차 생성 주요 원인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9만 1,731톤으로 전년 대비 8,516톤(8.5%↓)이 감소했는데, 이는 제조업 연탄 사용량 감소, 노후차량 신차대체 효과, 생물성 연소 감소, 발전소 배출관리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118만 9,800톤으로 5만 8,509톤(4.7%↓)이 감소했고 황산화물 배출량은 31만 5,530톤으로 4만 3,421톤(12.1%↓)이 감소했는데, 이는 공공발전 부분의 관리 강화, 노후 차량 신차 교체 효과와 무연탄 사용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반면에 휘발성유기화합물(104만 7,585톤), 암모니아(30만 8,298톤), 일산화탄소(81만 7,420톤)는 전년 대비 각각 2만 3,556톤(2.3%↑), 6,997톤(2.3%↑), 2만 2,377톤(2.8%↑)의 배출량이 증가했는데, 이는 도료 생산·소비량 증가, 여가용(레져) 선박 등록대수 증가, 돼지 사육두수 증가 등에 기인했다.

 

환경부


 

이중 초미세먼지의 배출원별 발생량을 살펴보면 산업분야(37.0%), 생활분야(33.7%), 수송분야(25.9%), 발전분야(3.4%)의 순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분류 배출원별 발생량을 살펴보면 산업분야의 제조업 연소(31.1%)가 1순위 배출원으로 확인되었으며, 생활분야의 날림(비산)먼지(19.3%), 수송분야의 비도로이동오염원(16.4%) 순으로 배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제조업 연소는 제조업 배출시설에서 연료연소에 의한 배출량, 비산먼지는 도로 재비산먼지, 건설현장 등의 배출량, 비도로이동오염원은 선박, 항공, 철도, 농기계 등의 배출량임

 

환경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지역별 증감을 살펴보면, 연료(중유, 경유 등) 사용량 감소 및 사업장 관리 강화 등의 요인으로 충남, 전남, 경북의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은 감소했고, 비도로(건설장비·선박·항공)의 활동도 증가 등으로 인해 인천은 배출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물질별 감소량 중, 대형사업장(발전·제철업 등)이 밀집된 충남, 전남, 경북에서 초미세먼지 감소량의 95%, 황산화물 감소량의 48%, 질소산화물 감소량의 54%를 차지했다. 

 

김영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센터장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출범함에 따라, 현재 3년 정도 소요되던 배출량 산정기간을 앞으로는 2023년까지 2년으로 단축하고, 누락된 배출원 발굴과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배출계수를 개발하여, 정확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대기정책지원시스템(Clean Air Policy Support System, CAPSS)을 통해 산정된 2017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누리집(airemiss.nier.go.kr)을 통해 7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다양한 과학적 분석결과와 산정방법을 설명하는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연보와 배출량 산정방법 편람을 8월 중에 배포할 예정이다. 

 

붙임  1. '17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 개요. 

        2.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분류.  

        3. '17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배출원별 산정결과.

        4. 전문용어 설명.  끝.

 

 

 

 

 

대기정책지원시스템(Clean Air Policy Support System, CAPSS) 

 

  - 대기정책지원시스템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목록(Air Pollutants Emission Inventory)에 근거한 대기질 관리 종합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기초자료 수집·관리를 통하여 대기환경정책 수행에 필요한 배출량 통계 정보를 산정·제공하는 시스템임 

 

 

 ○ 휘발성유기화학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고, 태양광의 작용을 받아 질소산화물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 등 광화학 산화성 물질을 생성하는 물질의 총칭임.  

  - 주요 배출원은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도장시설,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 제조시설, 정유사 및 저유소의 저장시설과 출하시설 및 주유소, 세탁소 및 인쇄소 등에서 배출되고, 자동차, 기차, 선박, 비행기 등의 배기가스에도 포함되어 있음. 또한 일상생활 제품에서도 배출됨 

 

 ○ 블랙카본(Black carbon, BC) 

 

  - 연료(석탄, 석유, 가스)가 불완전 연소하거나 산불 또는 생물성 연소 등에서처럼 바이오매스가 탈 때 배출되는 입자상 물질(soot)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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