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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통일부 "북한, 오후 2시49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by 낭리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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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통일부 "북한, 오후 2시49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송고시간2020-06-16 15:55

이정진 기자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목격된 개성공단의 연기

(서울=연합뉴스) 개성공단 지역에서 폭음과 연기가 관측된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목격된 개성공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0.6.16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pooh@yna.co.kr

 

 

"북한, 오후 2시49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CG)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616140000504?input=1195m

 

 


[속보] 북한, 대낮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기사입력 2020.06.16. 오후 3:44 최종수정 2020.06.16. 오후 4:02

 2시 50분 폭발음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 볼 것" 김여정 위협 사흘만에

 

개성공단 지역에서 폭음과 연기가 관측된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목격된 개성공단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지 사흘만이다.

이날 오후 2시 49분쯤 북한 개성공단 인근 남북연락사무소에서는 이날 폭음과 연기가 관측된 직후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방부 대변인은 “개성공단 내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발표는 통일부에서 하기로 했다”며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내 남북 연락사무소 /연합뉴스


통일부는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가 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며 “나는 위원장(김정은) 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 사업 관련 부서들에 다음 단계 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했다”고도 했다.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어떤 방식으로 파괴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그해 9월 문을 열었다.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건물을 개·보수해 사용했다. 당시 통일부는 초기 비용(8600만원) 일부만 승인받은 뒤 100배가 넘는 97억여원을 개·보수에 사용해 대북 제재 위반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05년 신축 당시 들어간 80억원보다도 개·보수 비용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2018년 2월 11일 서울에서 북한 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2월 미·북 정상 간 '하노이 노딜' 이후 소장급 회의가 한 번도 열리지 못했다. 지난 1월 30일 코로나 사태로 북한이 비상 방역 체제로 전환하면서 남북 양측 인원이 모두 철수해 잠정 폐쇄됐다. 다만 남북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전화 통화를 통해 연락을 유지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북한이 지난 9일 남북 간 통신선을 모두 차단하면서 완전 폐쇄 수순에 들어갔다.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조선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539363#

 


 

하루 새 100P 떨어졌다 올랐다…‘롤러코스터 증시’

 

 

 

코스피가 3% 가까이 반등하면서 출발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올 3번째 매수사이드카 발동

어제 일중 변동폭 98.85P

3월말 101.29P이후 최대치

실물·금융 괴리 변동성 커져


국내 증시가 과열 양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팬데믹(대유행)에 대한 공포로 인해 연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 일중 변동폭은 100포인트 가까이 확대됐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괴리 등으로 인해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방향성보다 변동성을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6.65포인트(4.27%) 상승한 2117.47, 코스닥 지수는 36.12포인트(5.21%) 급등한 729.27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48.20포인트(2.37%) 오른 2079.02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반등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코스피 시장에서, 11시 2분 코스닥 시장에서 5분간 프로그램 매수 호가가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3월 24일(매수 사이드카) 이후 처음이다.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올들어 세 번째다. 불과 전날인 1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전장 대비 4.76%, 7.09% 폭락했었다. 장 후반 지수가 무섭게 밀려 코스피·코스닥 지수 모두 장중 저가로 거래를 마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하루 만에 장세가 전환됐다.

국내 증시 변동성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패닉(공포)’장처럼 높아졌다. 15일 코스피 지수의 장중 고가와 장중 저가 차이는 98.85포인트였다. 지난 3월 24일(101.29포인트) 이후 일중 변동폭으로는 최대치다. 코스닥 지수는 15일 하루에만 54.06포인트 넘게 움직여 지난 3월 19일(82.57포인트) 이후 최대 변동폭을 나타냈다.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VKOSPI) 지수도 지난 12일(+22.73%), 15일(+20.71%) 급등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빠른 복원력으로 금융시장이 회복하면서 위험자산이 단기 과열되는 사이 안전자산이 저평가돼 위험자산에서 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채권, 달러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높아졌다”며 “7월 발표될 2분기 기업실적,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공백도 변동성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현재 시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을 주요 척도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의 회복세와 달리 실물경제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간 간극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문화일보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1&aid=0002431822&date=20200616&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코로나19도 벅찬데...

평온한 일상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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